유출된 신형 엑스박스 컨트롤러

브라질 무선 인증 기관인 Anatel을 통해 최근 유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형 엑스박스 컨트롤러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확인됩니다.
오랜 시간 후속작이 없었던 최고급형 모델인 엘리트 시리즈 3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인 컴팩트 클라우드 게이밍 패드입니다.
각 모델의 세부 특징과 변화된 점을 나누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엘리트 시리즈 3 컨트롤러입니다.
이 모델은 하드코어 게이머를 겨냥한 프리미엄 패드로, 기존 엘리트 2의 디자인 기조를 이어받으면서도 기능적으로 독특한 변화를 주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외형적 변화는 컨트롤러 하단 이어폰 잭 양옆에 배치된 두 개의 새로운 스크롤 휠입니다.
이 휠의 정확한 용도는 공식 발표 전이라 명확하지 않지만, 인게임 볼륨 조절이나 게임 오디오와 음성 채팅 간의 밸런스 조정, 혹은 특정 시뮬레이션 게임에서의 미세 입력용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내부 구성에서는 배터리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엘리트 2는 내장형 배터리였으나, 이번 신형은 1528mAh 용량의 탈착형 충전 배터리를 채택했습니다. 용량 자체는 전작보다 줄어들었지만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사용자가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후면 패들의 배치 공간이 기존보다 중심부 쪽으로 조금 더 이동하여 손 크기에 따른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로컬 연결과 클라우드 모드를 즉시 전환할 수 있는 전용 페어링 버튼이 추가되어 Wi-Fi를 통한 다이렉트 투 클라우드 연결을 지원할 전망입니다.
다만 기존 세대에서 고질적인 문제였던 아날로그 스틱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홀 효과 센서나 TMR 기술의 탑재 여부는 서류상으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는 소형 클라우드 게이밍 컨트롤러입니다.
이 패드는 스마트 TV나 모바일 기기, 스트리밍 스틱 등에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입니다.
기존 컨트롤러의 양쪽 손잡이 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낸 듯한 납작하고 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띠고 있으며, 고전 레트로 게임기 패드와 유사한 외형입니다.
크기는 매우 작아졌지만 전면의 아날로그 스틱 2개와 십자키, 기본 액션 버튼은 물론이고 상단의 범퍼와 트리거 버튼, 캡처를 위한 공유 버튼까지 표준 컨트롤러의 핵심 조작 체계를 모두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USB-C 포트로 충전합니다.
블루투스 5.3과 더불어 2.4GHz 및 5GHz 듀얼밴드 Wi-Fi를 탑재하여, 기기를 거치지 않고 공유기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게임의 입력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신형 라인업 전체에서 포착된 공통적인 변화로는 하단의 전용 확장 포트 삭제가 있습니다.
과거 키보드 형태의 챗패드나 오디오 어댑터 등을 연결할 때 쓰이던 독자 규격 포트가 사라진 것으로 보아,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액세서리 생태계를 표준 규격 중심으로 간소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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