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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힘

애플, 폴더블 아이폰 터치아이디 적용?

by 컴수리존 202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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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가칭 '아이폰 플립' 또는 '아이폰 폴드') 개발 소식과 함께, 기존의 페이스 아이디(Face ID) 외에 터치 아이디(Touch ID)가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지에 대한 다양한 예측과 특허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독성을 높여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하드웨어 구조상 페이스 아이디의 한계

현재 바(Bar) 형태의 아이폰은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의 다이나믹 아일랜드 부근에 TrueDepth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합니다.
하지만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구조의 폴더블폰은 구조가 복잡해집니다.
폰을 접었을 때 외부 화면을 보며 잠금을 해제해야 하는 상황과, 폰을 펼쳤을 때 내부 대화면을 보며 잠금을 해제해야 하는 상황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두 곳 모두에 페이스 아이디용 고가 센서를 각각 탑재하는 것은 제조 단가 상승과 내부 공간 배치 면에서 큰 부담이 됩니다.
이 때문에 화면을 접은 상태든 편 상태든 직관적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터치 아이디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디스플레이 내장형(Under-Display) 터치 아이디 특허

애플은 수년 전부터 화면 아래에 지문 인식 센서를 숨기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터치 아이디 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관련 특허를 여러 차례 출원했습니다.
폴더블 아이폰에 이 기술이 적용된다면, 외부 디스플레이나 내부 유연 디스플레이의 특정 구역 전체가 지문 인식 영역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이 확보한 특허 중에는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에 초음파나 광학식 센서를 배치하여, 손가락이 화면 어느 곳에 닿아도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전면 인식 기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폴더블폰을 어떤 각도로 쥐고 있더라도 자연스럽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이 됩니다.

측면 전원 버튼 통합형 터치 아이디 가능성

디스플레이 내장형 기술이 단가나 내구성 문제로 보류될 경우, 가장 현실적이고 유력한 대안은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센서를 통합하는 방식입니다.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기본형 아이패드 시리즈의 상단 전원 버튼에 터치 아이디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나 Z 플립 시리즈 역시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의 기기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 센서를 넣으면, 폰이 접혀 있거나 펼쳐져 있는 상태에 상관없이 버튼에 손을 대는 것만으로 즉시 잠금을 해제할 수 있어 부품 공간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 아이디와의 교차 보완 및 생체 인증 이원화

전문가들은 애플이 터치 아이디를 도입하더라도 페이스 아이디를 완전히 버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부 화면에는 간단한 셀프 카메라와 함께 단가가 낮은 측면 터치 아이디를 적용하고, 내부 대화면에는 보다 정밀한 보안이나 금융 결제를 위해 디스플레이 아래로 카메라를 숨기는 UDC(Under Display Camera) 기반의 페이스 아이디를 탑재하는 이원화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혹은 겨울철에 장갑을 끼고 있거나 마스크를 쓰고 있는 상황 등, 환경에 따라 두 가지 인증 방식을 유연하게 교차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개발 현황과 전망

현재 애플은 폴더블 패널의 주름 문제와 내구성, 그리고 힌지(경첩) 부분의 두께를 줄이는 하드웨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문 인식 센서의 적용 방식 역시 이러한 전체적인 하드웨어 폼팩터의 완성도와 맞물려 결정될 것입니다.
화면을 접었을 때 초슬림 두께를 구현해야 하므로 내부 부품을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배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디스플레이 내장형 터치 아이디가 들어갈 공간적 여유가 나오느냐가 관건입니다.
만약 공간 확보가 어렵다면 아이패드 시리즈에서 검증된 측면 버튼 터치 아이디가 첫 세대 폴더블 아이폰의 핵심 생체 인증 수단으로 낙점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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